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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145

제4차 동맹전쟁의 시작 - 프로이센의 결심 지난 편에서는 나폴레옹이 아우스테를리츠에서 빛나는 승리를 거둔 뒤 그 뒤처리를 하는 것을 보셨습니다. 이때 나폴레옹은 자신의 위성 국가나 다름없던 뷔르템베르크와 바이에른 등을 중심으로 한 서부 독일의 작은 왕국 및 공국들을 모아 라인 연방을 만들었습니다. 나폴레옹의 이 .. 2013. 11. 25.
개선문을 깎는 소년 파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보통 에펠탑, 그리고 개선문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에펠탑은 별로...였습니다. 다만 개선문은 정말 멋있더군요. 와이프도 파리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조형물은 개선문이라고 합니다. 사실 파리에는 개선문이 2개 있습니다. 둘 다 나폴레옹이 1805년 아우스테.. 2013. 10. 21.
이 광장에 어울리는 이름은 ? - 보쥬 광장 이야기 저희 가족은 유럽 비행기편을 파리에 도착했다가 파리에서 다시 귀국편에 오르는 것을 택했기 때문에, 로마에서 저가 항공을 타고 다시 파리로 와서 1.5일을 더 보내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로마에서 파리로 돌아가게 되니 무척 기분이 좋더라구요. 심지어 공.. 2013. 10. 14.
에필로그 - 아우스테를리츠의 후일담 지난 편에서는 러시아-오스트리아 연합군이 나폴레옹이 짜놓은 시나리오에 따라 성실히 전투를 수행하다 당연히 괴멸됨으로써, 나폴레옹에게 불후의 영광을 안겨주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어떤 역사적 사건에게나 그 원인이 있고 또 그 결과가 뒤따릅니다. 아우스테를리츠 전투가 시작.. 2013. 8. 11.
아우스테를리츠의 태양 지난 편에서는 중앙 프라첸 고지를 강력한 방어선으로 삼고 프랑스 군의 우익, 즉 남쪽을 집중 공략하는 러시아 군과, 이를 역이용하여 러시아 군의 중앙을 돌파하려는 나폴레옹의 '동상이몽'을 보셨습니다. 자신의 우측이 약한 것처럼 보여 줌으로 그쪽으로 적의 병력을 집중시키고 또 .. 2013. 7. 28.
동상이몽 - 아우스테를리츠의 새벽 지난 편에서는 러시아 군이 증원군과 합류하는 것을 막지 못해 궁지에 몰린 나폴레옹의 처지와, 그 상황을 파악하고는 지구전 대신 결전을 치르려는 러시아의 짜르 알렉상드르의 결심을 보셨습니다. 나폴레옹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쿠투조프의 전략대로 러시아-오스트리아 연합군이 .. 2013. 7. 14.
후퇴의 쿠투조프 vs. 진격의 알렉상드르 지난 편에서는 그루지아의 상남자 바그라티온의 분전 덕택에, 쿠투조프의 러시아 군이 뮈라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모라비아(Moravia)의 요새 도시인 올뮈츠 (Olmutz, 체코어로는 Olomouc 올로모우츠)까지 무사히 탈출하여, 러시아의 증원군 및 오스트리아 수비군과 합류하는 장면을 보셨습니다... 2013. 6. 30.
상남자의 투혼인가 호구남의 객기인가 - 홀라브룬 (Hollabrunn) 전투 지난 편에서는 뮈라가 휴전을 미끼로 한 속임수로 11월 13일에 비엔나 다리를 점령한 뒤, 그 기세를 몰아 쿠투조프의 러시아 군을 불과 2일 만에 흘라브룬 (Hollabrunn)에서 따라잡는 것까지를 보셨습니다. 쿠투조프는 11월 11일 뒤렌스타인 전투 ( http://blog.daum.net/nasica/6862543 참조) 이후 줄곧 후.. 2013. 6. 16.
비엔나 시민 여러분, 나폴레옹을 만나세요 지난 편에서 여러분은 도주하는 쿠투조프가 추격하는 나폴레옹에게 뒤렌스타인 전투에서 크게 한방 먹이는 장면까지를 보셨습니다. 이 전투에서 러시아 군과 프랑스 군 모두는 서로가 승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거의 전멸할 뻔 하다가 간신히 도망친 것은 프랑스 군이.. 2013. 6. 2.
쿠투조프, 나폴레옹의 콧잔등을 후려갈기다 - 뒤렌스타인 (Durenstein) 전투 지난 편에서는 나폴레옹이 1805년 10월 20일 울름에서 마크가 지휘하는 오스트리아 군의 항복을 받아내는 것까지를 보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나폴레옹은 아직 한번도 상대해보지 않은 대적, 러시아 군과 총검을 맞대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학습편으로 당시 러시아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2013. 5. 19.
동구의 거인, 나폴레옹 앞에 서다 - 러시아의 짧은 역사 지난 편에서는 울름에서 대승을 거둔 나폴레옹이 프랑스 병사들 앞에서 '유럽 제1 보병의 자리를 두고 러시아와 싸우자' 라고 연설하는 장면을 보셨습니다. 당시 유럽의 강대국이라고 하면 프랑스, 영국, 오스트리아, 프로이센 정도였습니다. 러시아는 어떤 평가를 받고 있었을까요 ? 분.. 2013. 4. 23.
행군할 때는 손을, 전투에서는 발을 쓰라 - 울름(Ulm)의 항복 지난 편에서는 나폴레옹의 전광석화 같은 움직임과 함께 오스트리아 군 사령관 마크의 우물쭈물하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나폴레옹은 마크가 위치한 울름의 북동쪽에서 크게 우회전하며 울름 전역을 포위하는 움직임을 보여주었는데, 마크가 재빨리 움직이지 않는다면 유일한 탈출구인 .. 2013.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