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도트6 황금과의 전쟁 - 대륙 봉쇄령 (하편) 지난 편에서는 대포로는 어찌해 볼 수 없었던 강적 영국에 대해, 나폴레옹이 경제적인 공격을 위해 1806년 11월 대륙 봉쇄령을 선포하는 것을 보셨습니다. 이에 대해서 당사자인 영국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 적국이 '나 너하고 교역 안 해 !' 라는 선언을 할 경우, 이쪽에서 취할 방향은.. 2014. 3. 30. 예나-아우어슈테트 에필로그 - 나폴레옹, 프로이센에 빛을 던지다 지난 편에서 여러분은 프로이센이 자랑하는 정예 병력 전체가 나폴레옹의 프랑스 군에게, 그것도 단 하루 동안에 완전히 궤멸되는 믿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그 과정을 지켜보신 여러분은 프로이센 군의 패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 그저 나폴레옹의 천재성에 프로이센.. 2014. 1. 5. 모범생, 한방을 보여주다 - 아우어슈테트 전투 1770년 어느 봄날, 욘 (Yonnes) 지방의 아눅스 (Annoux) 마을의 어느 농가에서 가난한 귀족이 아이를 낳습니다. 당시 프랑스의 귀족 제도는 웰링턴 공작의 이름이 웰링턴이 아니라고 ? http://blog.daum.net/nasica/6751480 편에서 보셨다시피 영국과는 달리 귀족의 자녀들은 모두 귀족으로 인정받았고 재.. 2013. 12. 29. 동상이몽 - 아우스테를리츠의 새벽 지난 편에서는 러시아 군이 증원군과 합류하는 것을 막지 못해 궁지에 몰린 나폴레옹의 처지와, 그 상황을 파악하고는 지구전 대신 결전을 치르려는 러시아의 짜르 알렉상드르의 결심을 보셨습니다. 나폴레옹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쿠투조프의 전략대로 러시아-오스트리아 연합군이 .. 2013. 7. 14. 혁명의 종말 - 브뤼메르 쿠데타 전에 "뮈롱 (Muiron), 나폴레옹을 2번 살리다" 편에서, 여러분은 알렉산드리아 해변의 모래 언덕에서 멍청이 므누(Menou) 장군을 상대로 '파리로 돌아가면 썩어빠진 변호사들로 이루어진 총재 정부를 그냥 확 뒤집어버리겠다'고 기염을 토하던 나폴레옹의 포부를 들으실 수 있었습니다... 2011. 11. 27. 나폴레옹과 알렉산드로스 대왕 영웅들은 신격화됩니다. 영웅으로 떠받들어지는 사람의 실제 모습이 10 정도라면, 그 사람이 죽고 이야기가 부풀려지고 포장되다 보면 나중에 후손에게 전해지는 이야기는 약 100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좀더 나중에는 사람들의 환상을 깨려는 '잘난' 사람들이 이런저런 자료를 들춰내며 다시 .. 2009.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