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86 나폴레옹, 교육을 논하다 (하편) 이야기를 다시 프랑스 혁명 이후, 총재 정부 시기로 되돌리지요. 총재 정부는 일종의 초등학교라고 할 수 있는 학교 제도를 일반화 시킨다는 야심찬 (그러나 실현되지 않은) 계획과 동시에, 인구 30만명마다 2차 교육기관을 하나씩 설립한다는 더욱 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합니다. 이러한 공립 2차 교육.. 2010. 4. 30. 나폴레옹, 교육을 논하다 (상편) (저보고 다시 젊어지게 해주겠다면 물론 좋다고 하겠습니다만, 가능하면 수능 다음날로 되돌아갔으면 좋겠군요.) 적어도 고3까지는, 대학 입학 자격 시험은 모든 한국인의, 심지어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학생들에게까지도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저도 그랬고, 여러분도 그랬을 것이며, 여러분들이 .. 2010. 4. 21. 헐... 굽시니스트가 샤프 그렸음 Source :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18 그 정치적 내용도 마음에 듬. 기쁜 마음에 불펌했음. 굽시니스트는 이 불펌에 따른 저작권 문제로 배상을 받아야 겠다고 생각되면 제게 연락바람. 돈은 없고 밥은 근사하게 사주겠음. 2010. 4. 18. 나폴레옹, 공성전을 논하다 전에 나폴레옹 시대의 공성전에 대해 썼던 적이 있었는데요, 요약하면 대포로 구멍 뚫고 그리로 쳐들어가든가, 아니면 사다리 놓고 쳐들어간다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포격으로 '성벽에 구멍 뚫고 쳐들어가기(breach)'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합니다. 성벽의 일부를 대포로 부수어 놓으면, 적군.. 2010. 4. 8. [공지] 앞으로는 2~3주일에 한번씩 업뎃 됩니다 죄송합니다만, 제목 그대로 앞으로는 2~3주일에 한번씩 업뎃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먹고 사는 일도 바쁘고, 특히 저희 애가 놀아달라고 하면서 '블로그가 중요해 내가 중요해?' 라고 묻는 말에 느낀 바가 커기도 하고 (당연히 애가 더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 사실은 제가 그다지 부지런하지 못하여, .. 2010. 4. 4. 장군님들의 전사 천안함의 장병들이 한분이라도 더 무사히 구출되기를 기원합니다. 인터넷을 보니, 왜 장교들은 다 살고 사병들만 죽었느냐는 이야기가 나오던데, 그런 반응은 좀 아니올시다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구색을 맞추기 위해, 살 수 있는 장교들 중 일부가 일부러 죽기라도 해야 한다는 말은 설마 아니겠지요.. 2010. 3. 27. 나폴레옹 시대 군인들의 노후 대책 전에도 한번 언급했습니다만, 저는 요즘 드라마 '추노'를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몇회에서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대길이가 언년이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본 뒤, 최장군에게 이제 추노질 접자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최장군이 약간 당황하자 (누군든 밥줄이 끊어지게 되면 당황하지.. 2010. 3. 21. 뜻 밖의 저항 가요 - ABBA의 페르난도 (Ferdnando) 전에 TV에서 '맘마미아'라는 메릴 스트립 주연의 영화를 해주더군요. 아주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피어스 프로스넌... 노래 실력이 그게 뭐더냐...) 아시는 분들이 많겠습니다만, 이 '맘마미아'라는 영화는 스웨덴 출신의 전설적인 팝 그룹 아바(ABBA)의 대표곡들을 모아서, 뮤지컬로 제작.. 2010. 3. 13. 나폴레옹의 수송 엔진 - 말 이야기 '포세이돈 어드벤처'라는 재난 영화의 고전을 아십니까 ? 2006년도에 리메이크된 것 말고, 1972년도에 진 해크먼이 주연했던 진짜 '포세이돈 어드벤처' 말입니다. 'The Morning After'라는 제목의 주제가도 아주 좋았습니다. 여기에 나온 인물 중, 이 거대한 여객선의 구조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꼬마가 하나 있.. 2010. 2. 19. 나폴레옹의 암호에 도전하라 영화 대부 1편을 보면, 초반부에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대부인 말론 브란도에게, 상대편 패밀리에서 사람을 보내 뭔가 턱도 없는 제안을 전합니다. 그러자 말론 브란도는 표정 변화도 없이 가만히 있는데, 뒤에 서있던 맏아들 제임스 칸이 벌컥 화를 내며 상대편 패밀리의 메신저에게 욕설을 퍼붓기 .. 2010. 2. 8. 나폴레옹 시대의 군대에도 구타가 있었을까 ? 저는 몇번 밝힌 바와 같이, 카투사로 군복무를 마쳤습니다. 물론 남들에게 이야기할 때는 그냥 육군 병장 제대했다고만 말하지요. 저는 90년대 초반에 군복무를 했는데, 그때만 하더라도 '요즘 군대에는 구타가 없다'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꼭 카투사 출신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습.. 2010. 1. 31. 나폴레옹과 저의 공통점 - 비만 저는 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도 비만과 과체중의 경계선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30대였습니다만, 이젠 누가 봐도 의심의 여지가 없는 비만의 '추잡한 40대'입니다. 하지만 저도 결혼할 당시엔 그다지 나쁜 편은 아니었지요. 당시 수영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보면, 수영복 윗단으로 툭 삐져나.. 2010. 1. 25.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