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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6

파죽지세(?) - 란츠후트 (Landshut) 전투 지난 편에서는 베르티에의 실수로 인해 다부의 제3 군단과, 르페브르의 제7 군단(사실상 그냥 바이에른군)만 만 전방으로 크게 노출된 위험한 상태로 오스트리아의 공격이 시작되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그나마 이 군단들도 넓은 지역에 걸쳐 크게 분산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가령 제7 .. 2016. 4. 17.
실책 - 1809년 초, 프랑스군의 대비 태세 지난 편에서는 전체적인 전략면에서 부족함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시기상조였던 독일 민족주의에 호소하며 카알 대공이 제5차 대불동맹전쟁에 돌입하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침공이 이렇게 다소 어리숙하게 시작되었으나, 이를 맞이하는 프랑스군의 대비도 그에 못지 않게.. 2016. 4. 10.
독일 민족이여 일어나라 ? - 오스트리아의 전략 지난 편에서는 나폴레옹을 뒤에 업은 바이에른의 통치가 결국 티롤 민중의 반란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셨습니다. 이는 근대화와 세속주의로 포장된 바이에른의 정책이 결국은 나폴레옹의 군국주의를 뒷받침하기 위한 수탈이었기 때문에 벌어진 것이었습니다. 1809년 1월, 티롤 민중의 대.. 2016. 3. 27.
근대화에 대한 저항 - 티롤의 반란 지난 편에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카알 대공의 지휘 하에 군대를 개혁하며 나폴레옹에게의 복수전을 준비하는 오스트리아 내부의 상황을 보셨습니다. 카알 대공의 입장은 아직은 준비가 부족하다는 것이었으나, 파리에서 메테르니히가 가져온 소식과 함께, 아름다운 티롤에서 날아.. 2016. 3. 13.
에필로그 - 아우스테를리츠의 후일담 지난 편에서는 러시아-오스트리아 연합군이 나폴레옹이 짜놓은 시나리오에 따라 성실히 전투를 수행하다 당연히 괴멸됨으로써, 나폴레옹에게 불후의 영광을 안겨주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어떤 역사적 사건에게나 그 원인이 있고 또 그 결과가 뒤따릅니다. 아우스테를리츠 전투가 시작.. 2013. 8. 11.
침공인가 방어인가 - 제3차 동맹 전쟁의 시작 이제 드디어 나폴레옹이 아우스테를리츠를 향하여 출발합니다. 그러나 역사를 배우는 사람으로서, 나폴레옹이 아우스테를리츠에서 대포를 어떻게 운용했는가를 보기 전에 먼저 왜 아우스테를리츠로 갔는지를 알아야 하겠지요. 즉, 왜 3차 대불 동맹 전쟁이 벌어졌는지를 보셔야 합니다... 2013.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