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전쟁5 영국군 내부의 아일랜드 병사들 1811년 포르투갈의 Fuentes de Onoro 전투를 다룬 Sharpe's Battle 편의 주제는 아일랜드입니다. 여기서, 프랑스군에 협조하는 아일랜드인이 영국군 내의 아일랜드인들에게 '다시 아일랜드에 반란이 일어나 영국군이 아일랜드 본토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는 헛소문을 퍼뜨리는 내용입니다. (참고로 이 에피.. 2009. 4. 22. 나폴레옹 전쟁과 제2차 세계대전, 그 놀라운 유사성 인간은 과거를 통해 배웁니다. 그래서 모든 나라의 중요 교과목에는 반드시 역사가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하지요. 실제로 많은 역사가 되풀이되었고, 이는 특히 주식 시장에서 그렇습니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에 에드워드 챈슬러라는 영국 기자가 쓴 "금융투기의 역사" (.. 2009. 3. 8. 나폴레옹 시대의 영국군 모병 광경 - from Sharpe's Regiment 나폴레옹 당시 프랑스군은 징병제라서 상류층 자제도 군에 졸병으로 입대하기도 했지만, 영국군은 여전히 모병제였습니다. 따라서 군에 입대하는 사람들의 질은 거의 최악이었습니다. 범법자, 술주정꾼, 파산자, 죄수 등등 온갖 사회의 쓰레기라고 할 만한 사람들이 최후의 피난처로 육군에 입대했습.. 2009. 2. 3. 1814년, 런던 주식 시장을 뒤흔들었던 사건 The Reverse of the Medal by Patrick O'Brian (배경: 1814년 서인도제도) ----- (해군 군의관 스티븐 머투어린이 서인도 제도에 도착하여, 현지의 영국 함대 소속 비서관인 미스터 스톤에게서 유럽 정세에 대해 이야기를 듣습니다.) "아, 물론 우리 영국 육군이 스페인에서 좀 진척을 이루고 있지요. 하지만 그 스페인 .. 2008. 12. 6. 나폴레옹 시대의 포로 생활 나폴레옹 전쟁 당시에도 포로가 (당연히) 많이 생겼습니다. 당시에는 제네바 협정같은 것은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자칭 신사라고 하는 인간들이 장교 노릇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종의 낭만주의 같은 것이 살아있었습니다. 장교가 항복을 할때는, 항복의 표시로서 자신의 검을 뽑아서 상대방 장교에.. 2008.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