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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알 대공5

부처님 손바닥 - 린츠(Linz) 전투 지난 편에서는 나폴레옹의 제2차 빈 점령과, 티롤 민중의 반-프랑스 봉기까지를 보셨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잠시 뭔가 빠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바로 나폴레옹과 함께 이번 제5차 대불동맹전쟁의 주연을 맡은 카알 대공이지요. 란츠후트 일대에서 나폴레옹이 보여준 눈부신 기.. 2016. 7. 18.
두번째 방문 - 1809년 비엔나 2차 함락 지난 편에서는 나폴레옹이 란츠후트 기동전을 통해 4월 18일 ~ 23일 사이의 불과 5일 만에 전세를 뒤집고 바이에른 내의 오스트리아군을 산산조각 내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이 짧은 기간 동안의 기동전은 훗날 나폴레옹이 세인트 헬레나 섬에서 회고록을 쓰면서도 '자신의 가장 빛나는 기.. 2016. 6. 12.
애매한 충돌각 - 토이겐-하우젠 (Teugen-Hausen) 전투 지난 편에서는 베르티에의 실수로 위기에 처한 다부의 제3 군단의 상황과, 그리고 1809년 4월 17일 드디어 바이에른 현장에 나폴레옹 본인이 직접 나타나는 장면까지를 보셨습니다. 나폴레옹은 저녁 무렵에 프랑스군 임시 사령부가 있던 도나우뵈르트에 도착하여 베르티에가 펼쳐 놓은 프.. 2016. 4. 24.
독일 민족이여 일어나라 ? - 오스트리아의 전략 지난 편에서는 나폴레옹을 뒤에 업은 바이에른의 통치가 결국 티롤 민중의 반란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셨습니다. 이는 근대화와 세속주의로 포장된 바이에른의 정책이 결국은 나폴레옹의 군국주의를 뒷받침하기 위한 수탈이었기 때문에 벌어진 것이었습니다. 1809년 1월, 티롤 민중의 대.. 2016. 3. 27.
개혁과 돈 - 오스트리아의 사정 지난 편에서는 스페인 원정 중이던 나폴레옹이 오스트리아의 전쟁 준비와 파리에서의 정치적 음모 소식을 듣고 급거 귀국한 뒤, 푸셰와 탈레랑을 질책하는 모습까지를 보셨습니다. 푸셰와 탈레랑의 소동은 나폴레옹이 파리에 나타나는 순간 잠잠해졌으나, 저 멀리 오스트리아에서 진행 .. 2016.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