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원정3 이집트 원정 - 남은 이야기 지난편에서는 나폴레옹이 뮈롱 호를 타고 프랑스에 극적으로 귀환하여 엄청난 환호를 받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그러나 모든 영광 뒤에는 더러운 뒤처리가 남아 있는 법이지요. 특히 이 경우에는 뒤에 남은 프랑스 동방군 병사들의 처지가 그랬습니다. 클레베르는 갑작스럽게 '꼭 면전에서 의논할 것.. 2011. 10. 16. 나폴레옹과 함께 이집트에서 온 남자 1807년, 나폴레옹은 예나-아우어슈타트 및 아일라우 전투의 성과를 틸지트(Tilisit)에서 거두어 들입니다. 즉 러시아의 젊은 짜르 알렉상드르와 평화 회담을 가진 것이지요. 이 회담의 결과로 유럽 대륙은 프랑스와 러시아 2대 강국의 연합 체제로 개편되고, 과거의 강국이었던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은 .. 2009. 12. 5. 나폴레옹 시대의 워드 프로세서 - 펜과 연필 Hornblower and the Hot Spur by C.S.Forester (배경 1803년 영국 플리머스 항 외곽) ------ (작은 슬룹선 핫스퍼 호를 끌고 막 플리머스 항에 닻을 내린 혼블로워 함장은 결혼한지 얼마 안된 상태이고, 아내의 얼굴을 본 지도 몇달 된 상태입니다. 프랑스 항구를 봉쇄해야 하는 임무 특성상, 그에게는 육지에 잠깐이라.. 2009.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