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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상81

용산 사태를 즈음해서 본 미국인의 총기 소지의 자유 이 글은 작년에 다른 사이트에 썼던 글을 다시 올리는 것입니다. 이 글을 쓸 때만 하더라도, 미국인들의 총기 소지 권리를 잘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만, 어제 용산 참사 소식을 들으니... 글쎄요, 조금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미국 독립 선언서에 씌여 있고 또 오바마도 인용했듯이, 소위 '미국인이라면 .. 2009. 1. 21.
퀸 엘리자베스급 전함이 가져온 이란의 비극 (내 이름은 워스파이트. 내 이야기 좀 들어볼래 ?) 위 사진 속의 전함은 20세기들어 가장 유명한 영국 해군 전함 중 하나인 워스파이트 (HMS Warspite) 호입니다. 영국 해군 전함 중 가장 유명한 전함은 아마도 후드 (HMS Hood) 호일 것입니다만, 그건 비스마르크 호에게 한방에 당했다는 불명예 때.. 2009. 1. 15.
이건 그냥 American Pie의 일부 가사 번역일 뿐입니다 이 글은 존경하는 이명박 대통령 각하의 취임 1주년에 즈음한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고, 미네르바 체포 사건과도 아무 상관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작년 촛불 시위와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이건 그냥 제가 좋아하는 미합중국의 가수 돈 맥클린의 히트 곡 가사를 일부 번역한 것 뿐입니다. 원곡을 듣고.. 2009. 1. 15.
이스라엘의 건국이 포클랜드 해전 때문이라고 ? (이제 메르카바 vs. AK-47의 대결이 벌어지려고 합니다...) 요즘 이스라엘의 대(對)하마스 전면전 선언으로 매우 시끄럽습니다. 사실 시끄럽다는 것은 매우 무책임하고 몰인정한 소리이고, 정말 비극적인 일이지요. 저는 과격파는 다 싫어하기 때문에 하마스의 노선에 찬성하지는 않지만, 저도 일제 35년.. 2008. 12. 30.
노점상과 탈세, 그리고 투표 이야기 이번 주말에는 글을 2개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뉴스를 보다보니 다음과 같은 사진이 나오더군요. 제 아무리 금수같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이렇게 최소한의 생존 수단, 즉 밥벌이를 빼앗기고 울고 있는 할머니 모습을 보고 고소해하는 사람은 설마 없겠지요. (만약 있다면... 에이 관둡시다.) 그렇.. 2008. 12. 14.
왜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흑인들을 노예로 썼을까 ? C.S. Forester의 Hornblower의 마지막 편은, 혼블로워가 마침내 제독이 되어 1820년대에 자메이카의 해군 사령관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그린 옴니버스 스타일입니다. 물론 평화 시기였지요. (혼블로워는 이때쯤은 대머리가 슬슬 벗겨지는 것이 원작 설명인데...) 그 일화 중 하나가, 당시 막 불법화되었던 노예.. 2008. 11. 22.
고려 승장 김윤후, 현대 한국 교육 풍토에 일침 ! 김윤후가 누구냐고요 ? 국사책에 나오시는 분입니다. 이분은 원래 승려인데, 몽고군이 침략하자 무기를 든 양반이지요. 아래 부분은 다음 문화원형 백과사전에서 카피해서 붙인 부분입니다. ----------- 김윤후[金允侯] 시 대 : 고려 생몰년 : 미상 관련전투 : 처인성전투(處仁城戰鬪) 충주산성전투(忠州山.. 2008. 7. 13.
경찰이 지키는 것은 법과 질서인가요 아니면 정권인가요 일부 분들이 제 경찰 폭력에 대한 언급이 마음에 안드신다고 하길래, 댓글을 달려다가, 아예 본문에 써 붙입니다. 저는 굳이 평가하면, 정치적 성향이 약간 오른쪽입니다. 특히 저도 놈현 무지하게 싫어했습니다. 특히 북한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모습이 정말 싫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2MB가 그보다 .. 2008. 7. 2.
설렁탕집 주인의 입장에서 본 미국 쇠고기 수입 1. 먼저, 저는 설렁탕집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부터 밝혀야겠네요. 저는 30대 직장인이고, 제 어머니께서 예전에 식당을 하셨습니다. 지금은 접으셨지요. 그때 사귀신 식당가 친구 아주머니들과 여전히 잘 어울리십니다. 저도 그분들 중 몇몇 분 잘 알고요. 2. 두번째로, 저는 이명박 정권을 매우 싫어한.. 2008.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