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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5

Line vs. Column - 비메이로 (Vimeiro) 전투 지난 편에서는 1808년 7월 30일 포르투갈의 몬데고 (Mondego) 만 앞바다에 아서 웰슬리, 즉 미래의 웰링턴 공작이 지휘하는 영국군을 실은 영국 함대가 나타나는 것까지를 보셨습니다. 난리는 스페인에서 났는데 왜 이들은 포르투갈에 나타난 것일까요 ? 또 웰슬리의 임무는 무엇이었을까요 ? .. 2015. 5. 10.
폭풍우, 스페인을 가로지르다 1806년, 나폴레옹이 예나-아우어슈테트에서 프로이센을 격파한 나폴레옹이 베를린에 입성하여 한숨 돌리고 있을 때, 나폴레옹에게 10월 14일 스페인 수상 고도이가 발표한 성명서 내용이 전달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나폴레옹을 격분시키기에 충분한 내용이었습니다. 러시아의 협박과 영국.. 2014. 12. 20.
어느 영국군 장교의 이베리아 전쟁 회고록 이번 포스팅은 J. Kincaid 라는 이름의 스코틀랜드 출신의 젊은 장교가 쓴 "Adventures in the Rifle Brigade, in the Peninsula, France, and the Netherlands from 1809 to 1815" 라는 책의 일부 중 인상 깊은 장면 몇가지를 발췌해서 적은 것입니다. 아직 반의 반도 못 읽었어요. 뜬금없이 이걸 올리는 이유는 2가지입니.. 2014. 10. 19.
어떤 용자의 초상화 - 듀롱 소령, 과연 그의 생사는 ? 나폴레옹의 이탈리아 침공기 4편은 제가 요즘 좀 바쁜 관계로 또 2주 후로 연기됩니다... 죄송. ---------------------------------------------------------------- 이런 격언이 있습니다. "용감한 조종사도 있고, 늙은 조종사도 있다. 그러나 용감한 늙은 조종사라는 건 없다." 이 말은 나이가 들면 용기가 떨어진다는 이야.. 2010. 12. 12.
왜 영국과 스페인은 사이가 안 좋았을까 ? 제가 아주 재미있게 읽은 나폴레옹 전쟁 소설 중에 Sharpe 시리즈가 있습니다. 이 샤프라는 주인공은, 드물게도 영국 해군이 아니라 영국 육군 소속의 사병 출신 장교입니다. 이 샤프 시리즈에 등장하는 적군은 (당연히) 프랑스군입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정작 프랑스군에 대해서는 증오의 감정을 그리 .. 2008.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