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벨 1세3 동구의 거인, 나폴레옹 앞에 서다 - 러시아의 짧은 역사 지난 편에서는 울름에서 대승을 거둔 나폴레옹이 프랑스 병사들 앞에서 '유럽 제1 보병의 자리를 두고 러시아와 싸우자' 라고 연설하는 장면을 보셨습니다. 당시 유럽의 강대국이라고 하면 프랑스, 영국, 오스트리아, 프로이센 정도였습니다. 러시아는 어떤 평가를 받고 있었을까요 ? 분.. 2013. 4. 23. 중립도 힘이 있어야 한다 - 발트해의 포성 (하편) 지난 편에서는 3월 30일 덴마크 해군의 강력한 방어 준비를 살펴본 영국 함대 수뇌부들이 그날밤 모여 어떻게 공격을 펼쳐 나갈지 회의를 시작하는 모습까지를 보셨습니다. 여기서 넬슨이 어떤 묘책을 내놓았냐고요 ? 넬슨은 원래 지장이라기보다는 용장에 가까운 스타일이었습니다. 나.. 2012. 3. 1. 중립도 힘이 있어야 한다 - 발트해의 포성 (상편) 전에 어떤 책을 읽다보니 제1차 세계대전 때 미국이 왜 독일 편이 아니라 영국 편을 들게 되었는지가 색다른 방식으로 설명되더군요. 원래 미국은 영국의 식민지로 시작하긴 했지만, 정작 미국내 최대 민족은 독일계이고, 영국계는 고작 제 3위입니다. 제 2위 민족은 영국과는 원수지간이.. 2012.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