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타뇨스2 아마추어 군대의 최후 - 투델라(Tudela)와 사라고사(Zaragoza) 지난 편에서는 1808년 10월 나폴레옹이 에르푸르트 회담을 열어 후방을 단단히 한 뒤, 바일렌과 신트라 항복의 치욕을 만회하고자 프로이센에 주둔하고 있던 그랑 다르메 제1진을 스페인으로 이동시키는 것까지를 보셨습니다. 이렇게 독일에서 풀려나 스페인 에브로(Ebro) 강 동쪽에 포진한.. 2015. 9. 12. 반격의 서막 - 어느 프랑스 해군 대위의 회고록 (중편) 지난 편에서는 기세 좋게 코르도바를 점령하고 약탈한 뒤퐁 장군의 프랑스군이 안달루시아 전체가 봉기를 일으키자 후퇴를 결정하는 장면까지를 보셨습니다. 이렇게 철수하는 프랑스군의 짐마차는 어마어마한 양이었습니다. 바스트 대위가 쓴 기록에는 정확한 수가 나와 있지 않습니다.. 2015. 3.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