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즈 왕비3 폐허, 그리고 새로운 시작 - 틸지트 조약 에필로그 지난 편에서는 틸지트 조약으로 프랑스와 러시아를 두 축으로 하는 유럽 대륙의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셨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왜 그때 나폴레옹이 폴란드를 독립시키고 러시아를 완전히 밀어 붙이지 않았는지에 아쉬워 (?) 하시는 모양입니다만, 러시아를 유럽 지배의.. 2014. 9. 14. 황제들은 웃고 왕비는 눈물 짓는다 - 틸지트 조약 지난 편에서는 베니히센이 아일라우나 하일스베르크에서 그랬던 것처럼 후퇴하던 중의 뜻하지 않은 승리를 노렸다가 프리틀란트에서 밑천까지 탈탈 털리고 네만 강까지 후퇴하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프리틀란트 전투에서 러시아군은 5만으로 시작했다가 두발로 서서 후퇴한 것은 2만 .. 2014. 9. 9. 제4차 동맹전쟁의 시작 - 프로이센의 결심 지난 편에서는 나폴레옹이 아우스테를리츠에서 빛나는 승리를 거둔 뒤 그 뒤처리를 하는 것을 보셨습니다. 이때 나폴레옹은 자신의 위성 국가나 다름없던 뷔르템베르크와 바이에른 등을 중심으로 한 서부 독일의 작은 왕국 및 공국들을 모아 라인 연방을 만들었습니다. 나폴레옹의 이 .. 2013. 1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