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작시오2 뮈롱 (Muiron), 나폴레옹을 2번 살리다 지난편에서 아부키르 전투의 뒤처리를 위해, 나폴레옹의 젊은 부관 데코르슈(Descorches)가 영국-투르크 연합 함대를 찾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이 젊은 부관은 멋진 프리깃함이 아닌, 노를 저어 움직이는 롱 보트(long boat)에 백기를 달고 연합 함대를 찾아갔으므로, 꽤 고달프고 폼 안나는 모습이었을 것입.. 2011. 10. 9. 나폴레옹의 여동생과 파리 영국 대사관저에 얽힌 이야기 나폴레옹은 누가 뭐래도 '지중해스러운' 인간이었습니다. 가부장적인 남성 위주의 사고 방식에, 모든 일의 중심은 가족 단위어야 했습니다. 이는 코르시카 출신으로서 어느 정도 당연한 일이겠지요. 가령 코르시카에서, 원래 '부오나파르떼' 집안은 돈을 쓸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과수원이나 밀밭을 .. 2009.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