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라우3 아일라우 (Eylau) 에필로그 - 핑켄슈타인 (Finkenstein)의 봄 지난 아일라우 전투에서, 여러분은 가난하고 얼어붙은 폴란드 땅에서 나폴레옹이 평소의 장기를 발휘하지 못하고 베니히센의 러시아군과 혈투를 벌이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역사에서는 아일라우 전투를 그저 '나폴레옹이 처음으로 완승을 거두지 못한 무승부 전투' 정도로 평.. 2014. 7. 6. 여기서는 네 수법이 통하지 않는다 - 아일라우 (Eylau) 전투 지난 풀투스크 전투에서는 폴란드의 거친 환경에서 러시아 군과 싸운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조금은 맛을 본 나폴레옹이 동계 작전을 포기하고 병사들을 겨울 숙영지로 나눠 보내는 것까지를 보셨습니다. 나폴레옹 본인은 화려한 바르샤바에 입성하여 발레프스카 백작 부인과의 달콤.. 2014. 6. 29. 진정한 불꽃 남자, 조아생 뮈라 바로 전에 나폴레옹 시대의 기병에 대해 2편 연속으로 글을 썼는데, 나폴레옹의 기병대 이야기를 하면서 이 사내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바로 요아킴 뮈라(Joachim Murat)입니다. 나폴레옹의 원수들 중에 뮈라처럼 독특한 인물도 없습니다. 우선, 나폴레옹의 원수들 중에서 왕.. 2009. 5.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