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헬름 3세3 황제들은 웃고 왕비는 눈물 짓는다 - 틸지트 조약 지난 편에서는 베니히센이 아일라우나 하일스베르크에서 그랬던 것처럼 후퇴하던 중의 뜻하지 않은 승리를 노렸다가 프리틀란트에서 밑천까지 탈탈 털리고 네만 강까지 후퇴하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프리틀란트 전투에서 러시아군은 5만으로 시작했다가 두발로 서서 후퇴한 것은 2만 .. 2014. 9. 9. 2류 국가 프로이센 - 잘펠트 (Saalfeld) 전투 지난 편에서는 대체 왜 프로이센이 그토록 불리한 상황에서 나폴레옹과의 전쟁을 결심했는지에 대한 배경을 보셨습니다. 프리드리히 대왕의 영광과 유산을 그대로 물려받은 프로이센 사람들의 긍지는 대단한 것이었지만, 과연 실력이 그 긍지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지 여부는 완전히 다.. 2013. 12. 1. 후퇴의 쿠투조프 vs. 진격의 알렉상드르 지난 편에서는 그루지아의 상남자 바그라티온의 분전 덕택에, 쿠투조프의 러시아 군이 뮈라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모라비아(Moravia)의 요새 도시인 올뮈츠 (Olmutz, 체코어로는 Olomouc 올로모우츠)까지 무사히 탈출하여, 러시아의 증원군 및 오스트리아 수비군과 합류하는 장면을 보셨습니다... 2013.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