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군2 나폴레옹과 케사르의 차이점 - 진지 구축 저는 논산 훈련소로 입대를 했었습니다. 훈련소에서의 여러가지 훈련 중 어떤 것이 가장 힘들었는가라고 하면, 사람마다 취향은 약간씩 다르겠지만, 그 답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육군 출신들이 다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행군이지요. 저같은 경우는 (다른 많은 분들도 그랬을 것 같은데) 걸.. 2009. 7. 26. 군화 이야기 -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나폴레옹 시대까지 고대 그리스의 중장보병(hoplite)들의 기본 무장은 나름대로 상당히 비싼 편이었습니다. 창과 방패도 그렇고, 청동제 투구와 린넨을 누벼 만든 갑옷도 상당히 비쌌습니다. 요즘으로 따지면 몸에 자가용 한대씩을 걸치고 다닌 셈이었다고 합니다. 이때 당시의 병사들은 각자의 무기를 각자의 돈으로 마련.. 2009.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