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피트2 검은 나폴레옹 vs. 하얀 나폴레옹 - 대서양 너머의 사정 (중편) 원래는 상하편으로 나누려고 했는데, 분량 조절 실패에다 결정적으로 좀 졸리네요... 죄송합니다. 다음번엔 좀더 길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대로 가면 어쩌면 1~4편으로 나누어질 것 같기도 해요. ------------------------------------------------------------------------------------------ 생 도밍그의 혼란과 .. 2012. 4. 15. 재정 적자, 아시냐 지폐, 그리고 나폴레옹 1804년 12월 2일, 파리 노트르담 사원에서 나폴레옹은 직접 참석한 교황의 축복하에 프랑스 황제에 즉위합니다. 이런 자리에 연설이 빠질 수 없었겠지요. 이날 대관식에서 나폴레옹이 읽은 선언문은 나폴레옹이 직접 작성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내용 중에 이런 부분이 들어갑니다. "나는 공화국.. 2009.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