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스미스3 뮈롱 (Muiron), 나폴레옹을 2번 살리다 지난편에서 아부키르 전투의 뒤처리를 위해, 나폴레옹의 젊은 부관 데코르슈(Descorches)가 영국-투르크 연합 함대를 찾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이 젊은 부관은 멋진 프리깃함이 아닌, 노를 저어 움직이는 롱 보트(long boat)에 백기를 달고 연합 함대를 찾아갔으므로, 꽤 고달프고 폼 안나는 모습이었을 것입.. 2011. 10. 9. 18세기말의 스탈린그라드 - 아크레(Acre) 최후의 공방전 1799년 4월 15~16일의 타보르(Tabor) 산 전투에서 오스만 투르크의 대규모 구원군을 산산조각낸 프랑스군은 사기가 충천했습니다. 이제 후방 걱정도 별로 할 필요가 없었고, 무엇보다도 '투르크 놈들 별거 아니다'라는 자신감이 프랑스군 마음 속에 자리잡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다시 아크레 성 앞으.. 2011. 9. 4. 아크레(Acre)의 3인방 지난 편에서는 나폴레옹이 시리아 침공을 개시하여, 나름 고생을 하지만 그래도 전투에서는 승승장구하여 자파(Jaffa)까지 점령하는 것을 보셨습니다. 다만 그의 시리아 침공을 가로막을 운명의 3인을 아크레에서 만나게 된다고 말씀드렸지요. 그 3인은 과연 누구누구일까요 ? 먼저 제자르 파샤였습니.. 2011.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