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니슬라브 2세1 굴욕 그러나 꺼지지 않는 열망 - 폴란드의 짧은 역사 지난 편에서, 이제 프로이센을 그야말로 '쳐부순' 나폴레옹이 베를린 칙령을 발표하며 영국에 대한 경제 전쟁에 돌입하는 것을 보셨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의 물리적인 전쟁이 끝났다는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잔여 프로이센 군은 레스토크 (Anton Wilhelm von L'Estocq) 장군의 지휘 하에 프로이센 왕과 왕비를 보호하여 동부 프로이센으로 피난 중이었습니다. 그들의 목적은 서쪽으로 지원오고 있던 러시아 군과 합류하는 것이었지요. 나폴레옹은 이들과 또 싸워야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싸워야 했을까요 ? (레스토크 장군은 하노버 출신입니다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 프랑스 위그노 망명객의 후예입니다.) 나폴레옹은 일단 아우스테를리츠에서 러시아 군과 끝내지 못한 볼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러시아.. 2014. 4. 13. 이전 1 다음